서울 서대문구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통일로 변 3.5km 구간에 등록문화재 제458호인 진관사 태극기 복사본을 게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태극의 음(陰)과 4괘를 덧칠한 형태로 제작돼 일본에 대한 강한 저항의식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