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
구미거점 클러스터사업 설명회
스마트 팩토리구축과
R&D·사업화 역량 강화 등
혁신성장 촉진 위한 견인차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일 오후 2시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19년 구미거점 클러스터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이하 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참여 기업과 추진 분야 정보 등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기업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클러스터 사업 중점 추진사업 및 개편방향(산단공) △정부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구미시청, 경북테크노파크) △대학·연구소 기술이전 정보(경북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경북지식재산센터)를 제공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 운영에 보탬이 됐다.

클러스터사업은 2005년 처음 시작해 작년까지 구미국가산단과 대구성서일반산단 기업에 1천5억원의 국비를 지원했다.

특히, 해마다 기술세미나, 과제발굴 소규모 모임 등 300회 이상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수시 발굴된 과제를 연간 100건 이상을 지원했다.

또 산업단지 중심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어려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과 판로개척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산업단지 기반 경제 활력 회복과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견인차가 되기 위한 기업 자생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올해 중점 추진분야는 △스마트 팩토리구축(스마트산학연협의체 신규 구성, 스마트제조 프로젝트 R&D) △R&D 및 사업화 역량 강화(기술거래 촉진 및 사업화 연계) 등이다.

산단공 윤정목 본부장은 “구미지역 실물경기가 위축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사회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기업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산단공은 입주기업체와 사업 참여자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의 혁신 성장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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