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악인들이 지난 16일 의성 금성산에서 2019년 시산제산행 및, 신년인사회, 대의원 총회를 열고 웅비 경북산악인 발전을 도모했다. <사진>

(사)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연맹(회장 김유복)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북산악연맹 임원들과 산하 16개 시·군 연맹 회장, 임원, 7개 단위 산악회 회원들 150여 명이 모였다.

경북산악연맹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린 후 국내 최초의 화산으로 알려진 의성 금성산(531m)을 산행하면서 각자의 소망과 함께 전 경북산악인들의 단합을 빌었다.

하산 후 금성산 주차장에 마련된 신년인사회에서는 기해년 한해 경북산악연맹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2019년 경북산악연맹 살림살이 등 예산을 의결했다. 이자리에서 경북산악인들은 오는 6월∼7월께 울릉도,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결의대회 및 성인봉 등반을 통해 국토사랑 나라 사랑을 실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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