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북북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5시 33분께 예천군 용문면 선리 북북서쪽 8km 지역(북위 36.72 동경 128.41)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의 발생 깊이는 19km이다. 계기 진도는 경북과 충북 지역에서 Ⅱ로 측정됐다. 계기 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진동을 느끼는 수준이다.

예천군은 계기진도가 낮아 이날 오후까지 지진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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