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문화나누리 사업. /청송군 제공
[청송] 청송도서관(홍분선 관장)은 경상북도 교육청정보센터가 주최하는 문화나누리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뮤지컬 공연 ‘토끼야 용궁가자’와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우수 동아리 운영 지원을 받는다.

문화나누리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적 지원을 제공해 지역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청송도서관은 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함으로써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문화소외 지역인 청송군 안덕면에 위치한 사과나무키즈아동센터를 찾아 초등 저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사 탐험대’를 운영한다. 북아트와 역할극 등 다양한 창의활동과 역사 책 읽기 수업으로 다문화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한국의 역사를 알아가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종철기자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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