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 등 지역 특산물 할인판매
이날 행사는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하는 특산물인 찹쌀, 땅콩 등 10여종의 잡곡과, 사과, 건오미자 등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해 판매했다. 정월대보름에 필요한 소포장한 잡곡들은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우로실마을은 정월대보름에 먹는 오곡밥의 재료인 찹쌀, 찰기장, 찰수수, 검은콩, 적두 등 잡곡류를, 문경새재팔영사과마을에서는 부사와 사과즙을 준비했고, 문경오미자마을에서는 건강에 좋은 건오미자와 오미자청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특산물을 착한 가격에 제공했다.
정숙진 문경우로실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연계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시민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정월대보름 특판 행사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