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운영실적 으뜸

대구시 중구 일신경로당 어르신들이 공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 일신경로당(중구 국채보상로93길 31-1)이 대구시 주관의 ‘2018년도 모범경로당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해당 경로당에는 시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앞서 대구시는 매년 어르신들의 생산적이고 건전한 여가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모범경로당에 대한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회원 및 시설현황, 자치활동,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분야 등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일신경로당은 소규모 집수리활동, 셀프 인테리어 기법 습득 등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또 마을기업과 연계한 목공예품 제작, 액세서리 공동 작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 여가시설인 경로당을 거점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활동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점차 확대해 어르신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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