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인구회복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지정한 김천시가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구전입 활동을 전개한다.

또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도 기업체의 동참을 유도한다.

김천시 경제산업국은 구영훈 국장을 중심으로 각 부서별 전담 기업체를 지정해 지역외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전입반을 운영한다.

출근시간대에는 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함을 알리고 전 시민과 함께 공동체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영훈 경제산업국장은 “기업체는 김천 지역경제의 심장이며, 기업체가 살아야 김천이 살아난다”며 “지속적인 기업체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외주소 임직원에 대한 인구전입 독려 활동과 김천시민 의식개혁 운동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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