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고용을 확대하고자 올해 상반기 40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은 일반과 정보기술(IT) 분야로 나눠 실시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지원자는 우대한다.

NH농협은행도 올 상반기 신규 직원 360명을 채용한다.

이번 상반기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을 제한하지 않는 방식이며, 이날부터 20일까지 농협 홈페이지(http://oras.jobkorea.co.kr/nhnonghyup/)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다만,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가 지원서 접수 및 필기시험이 동일한 날짜에 진행돼 중복지원은 불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농협은 “협동조합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선발하고자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 등을 채용 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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