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수협·과메기문화관 등 방문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이 13일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해 특산품 판매점을 둘러보고 있다. /포항시 제공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이 13일 구룡포수협 대게 위판장, 구룡포과메기문화관 등 주요 수산시설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송 부시장은 구룡포 관내 주요 수산시설들을 꼼꼼히 둘러보며 전반적인 운영 사항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충분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주요 수산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어업현장과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어업인, 수협 직원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최근 어선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항시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이번 수산시설 현장방문에서 전해주신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바다와 어촌을 국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수산정책을 차질 없이 시행해 어업인에게 꿈과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0년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구룡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공모신청하고 신창2리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130억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한 정주여건 개선 및 수산·관광 개발 등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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