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년째 꾸준히 개최
대표적 지역축제 자리매김

[예천] 예천군은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2019년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민간전문가로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해 11일 도내 시·군의 14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기획, 콘텐츠, 축제운영과 발전성 등을 평가했고, 이후 도 지정축제를 선정했다.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는 2010년 1회 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2019년 10년째를 맞는 예천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다. 올해는 삼강문화단지의 개관에 따라 축제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강과 나루터에 전통문화와 정취를 만끽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 지정축제 선정을 기반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통문화와 관련된 참신한 콘텐츠들을 구성해 더욱 발전된 전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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