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반짝 추위와 함께 오는 3일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대구·경북지역은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 기온이 영하 16℃까지 떨어져 기습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고령이 영하 16℃, 안동 영하 10℃, 대구ㆍ영천 영하 8℃, 포항 영하 4℃다. 반짝 추위는 2일까지 지속되다 오는 3일부터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 안동 0℃, 포항 4℃를 기록하겠다. 설 당일인 5일에는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져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시라기자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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