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문화예술회관
지역발전 앞장·당 재건 결의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오는 8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당원과 당직자 등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당원들이 지역발전과 안정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당의 재건과 혁신에 앞장서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끄는 교두보가 되기를 다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 시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 도의원, 당협 각 위원회와 협의회 등 당직자들이 전원 참석한다. 특히 한국당 당 대표로 출마선언을 한 김진태, 심재철, 안상수, 오세훈, 정우택, 주호영, 홍준표, 황교안 후보(가나다 순)와 이완구 전 총리, 강석호 외교통일위원장, 장석춘 경북도당위원장 등 당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번 당원교육과 의정보고회는 20대 국회 4년간의 회기활동을 정리하고, 예산확보와 입법 활동, 국정의 감시·감독, 대여투쟁 등 그간의 성과와 활동을 지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향후 지역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당 대표로 거론되는 후보들의 당의 통합과 쇄신을 위한 정견을 청취하고 당의 운영과 국가운영에 대한 비전과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내년 총선과 다가오는 대선의 승리를 견인하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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