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시설에 격려금 전달
죽도시장서 차례용품 등 구입

포항세무서(서장 신영재)가 설날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포항세무서는 최근 중앙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노인·장애인 및 아동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9곳을 방문해 270만원 상당의 격려금과 쌀을 전달했다. <사진>

이와 함께 경기침체, 대형마트와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차례용품과 건어물 등을 구입했다.

신영재 서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이 많아졌다”며 “작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통시장 장보기와 포항사랑 상품권 구매 행사 등을 통해 지역상권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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