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50여 명·자생단체 회장 참석
지역 발전 앞장·화합 다짐

포항시 북구 흥해읍체육회(회장 오영섭)는 지난 28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과 자생단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4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흥해읍 직원소개, 위촉패 및 표창장 수여, 신입회원 입회식, 2018년 경과보고, 감사보고 및 안건심의, 기타토의 등이 진행됐다.

흥해읍체육회는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제7회 황금들녘허수아비문화축제 팔씨름대회 개최, 흥해 자생단체 및 생활체육동호회 지원 등 2018년 한 해 동안 지역의 각종 체육대회와 체육행사를 지원했다. 박성대 흥해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흥해읍체육회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통해 흥해가 지진의 아픔을 극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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