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이 여성가족부가 중앙과 지역 간 성평등 격차를 해소가기 위해 시범 운영하는 지역양성평등센터로 선정됐다.

이로써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억11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양성평등센터를 출범해 여가부에서 실시하는 중앙 및 지자체의 법령·계획·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운영,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지역정책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양성평등센터는 지역성별영향평가센터 16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공모를 진행해 최근 최종 4곳이 선정됐다.

경북여성정책개밸원은 추진역량 및 실적, 사업계획의 참신성과 차별성, 실현 가능성, 지역 확산 기여도 및 홍보효과 등 4개 분야를 심사한 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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