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3대 이근우<사진> 경주경찰서장이 지난 14일 취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보다 세심한 경찰 활동, 최근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주취·정신질환범죄에 대한 대응체계 고도화로 불안요인 해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교통문화 개선, 범죄피해자를 치유하는 회복적 경찰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과 인권 보호를 모든 경찰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주경찰이 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경주 출신인 이 서장은 경주고등학교, 경찰대(5기)를 졸업, 경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경북 안동서·영주서·성주서 수사과장, 구미서 형사과장, 경북청 수사2계장, 경북청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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