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지역사례관리회의를 통해 선정된 조손가구의 집을 찾아가 집의 단열재를 보완하고 도배를 다시 해 깨끗하고 안락한 환경으로 정비했다.

점촌2동에 거주하는 황모 할머니는 4세, 5세의 두 외손자와 함께 살고 있는 조손 가정으로, 생활에 여력이 없어 스티로폼이 낡고 헤어진 벽으로 단열이 되지 않은 채 겨울을 보내야 했다.

그러나 드림스타트에서 주최한 지역사례관리회의를 통해 어려운 조손가정으로 선정됐고, 지난 9일 드림스타트와 연계한 문경지역자활센터(관장 이석동)와 자활기업 ‘함께 짓는 건축’(대표 김영우)의 사회 환원 봉사활동으로 외벽 단열 공사와 도배작업을 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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