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설 식품 제조·판매업소와 고속도로 휴게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전·튀김)업소 등 114여곳이다.

점검은 대구시와 구·군 위생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 민·관 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 영업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냉동·냉장, 선입선출 등)의 적절성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등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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