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전·현직 언론인 모임인 포항언론인클럽(회장 최종석)은 지난 10일 UA컨벤션에서 새해를 맞아 ‘2019년 신년교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 포항언론인클럽 제5대 회장에 영남일보 기자를 지낸 최종석(53·대일종합건설 대표)씨가 취임했다.

부회장에는 신계호 머니투데이 본부장, 이창형 프레시안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공용진 전 영남일보 부장이, 사무국장에는 이영균 경북도민일보 부국장이 선임됐다.

최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가 여러모로 많이 힘들지만, 지역 발전과 언론 문화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년교례회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김희수·한창화·이칠구·김상현 경북도의원, 차동찬·백인규·배상신·이석윤·정종식 포항시의원, 김영문 선린대 총장, 지역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 7월 창립된 포항언론인클럽은 포항지역 전·현직 언론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언론인들의 친목도모와 권익향상을 위한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그동안 매년 한 차례 포항지역 언론사 축구 및 윷놀이 대회 등을 열어 언론인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 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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