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전문강사 초빙 친절교육 등
선제적 행정서비스 제공키로

[예천] 예천군은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와 군민이 원하는 선제적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 관련 추진시책을 내놓았다.

먼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군청 민원실 내에 배치되어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7대에 대해 신용카드 리더기를 설치해 수수료 결제를 현금 이외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등으로 다양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실 직원을 비롯한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년 2회 이상 전문강사를 초빙한 친절교육 실시하고, 매주 3회 인사 연습으로 한 차원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운영,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제공, 조상 땅 찾아주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분증 재발급 원스톱 서비스, 화요야간민원실 운영,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등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년 2회 개별공시지가 조사와 결정공시를 통해 지가의 객관성과 적정성을 유지해 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특히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을 지보1지구로 선정해 지적공부와 토지현황을 일치시켜 경계다툼을 해소하고, 토지가치 상승과 군민재산권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해 망실·훼손·누락 등으로 인한 오류시설물의 조기 정비와 안내시설물을 확충함으로써 예천 방문객과 주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표음식을 발굴하고, 각종 행사를 대비해 식품·공중위생업소 관리는 물론 위생업소 친절교육을 강화한다.

또 식중독 예방과 좋은 식단 추진 등으로 안전하고 포괄적인 위생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 종합민원과장은 “2019년은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한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 발굴과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이 행복한 예천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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