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려던 20대 여성 A씨를 적발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대출 상담원(보이스피싱범) 지시에 따라 경북 칠곡군 북삼면의 대구은행 북삼지점에서 자신의 통장에 입금된 돈을 찾으려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은행 부지점장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칠곡/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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