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교회들이 31일 일제히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2019년 기해년 새해 첫날을 맞는다.

이들 교회는 자정을 앞둔 이날 오후 10시~11시30분부터 교회 본당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인도해 오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기해년 새해에도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아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원한다.

또 한반도와 세계평화, 대통령과 위정자, 복음통일, 민족과 세계복음화, 지역과 한국교회 부흥, 환우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대구 동신교회(담임목사 권성수)는 31일 오후 11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

송구영신예배는 ‘작은 불꽃’ 경배와 찬양, ‘2018년을 되돌아보며’ 영상, 신년카운트다운, 사도신경 ‘신앙고백’, 성시교독, ‘성도여 다 함께’ 찬송, 송창호 장로의 기도, ‘선교사 인사’ 영상, 성경봉독, 임마누엘찬양대의 찬양, 권성수 목사의 ‘열방의 소망, 넘치는 소망’ 설교, ‘아침 해가 돋을 때’ 찬송, 제직 임명식, 헌금, 봉헌기도, 축도, 폐회송영, 신년인사 순으로 이어진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이날 오후 11시 교회 본당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새해 첫날을 맞는다.

송구영신예배는 ‘지금까지 지내온 것’ 찬송, 최창필 장로의 기도, 이춘옥 권사의 성경봉독, 갈릴리찬양대의 찬양, ‘2018 교회 활동’ 영상, 손병렬 목사의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설교, 기도, 봉헌, 합심기도, 새해맞이 인사, 교회소식, 교제,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찬송,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제일교회 등 포항지역 400여 개 교회는 이날 자정을 앞두고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대망의 2019년 첫날을 맞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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