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 후보대상은 최근 3년이내 퇴임(DGB금융그룹 은행 출신) 임원 또는 지주 및 은행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임원을 대상으로 하고 대구은행장 자격요건은 기존 금융권 임원경력을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했으며 P&L 및 경영관리 임원경험, 비은행계열사 임원경험을 기본적인 자격요건으로 설정했다.
자추위에서 은행장 자격요건 설정과 함께 DGB대구은행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 개시결정을 함에 따라 40일 이내 은행장 선임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로써 박인규 전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퇴임 이후 9개월간 공석이었던 대구은행장 선임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자추위를 통해 은행장 선임을 통한 본격 절차가 시작된바, 도덕성과 윤리성을 기본으로 다양한 능력검증을 실시하겠다”며 “DGB대구은행의 새로운 은행장 선임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DGB종합금융그룹의 위상을 재정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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