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6개 제품 사용기한 연장도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가 ‘영일만친구’ 상표 신규사용 및 기한연장을 위해 심의를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지역 5개 업체의 제품이 우수농특산품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 인증을 받았다. 최근 열린 ‘2018 하반기 포항시 농특산물공동상표관리 위원회’에서 포항시는 지역에서 생산·제조하는 5개업체 △포항장미빵 △(주)보성무역 △예닮맘푸드 △대풍영농조합법인 △호미곶돌문어사업협동조합을 브랜드 사용자로 지정했다. (주)윤선애선이장을 비롯해 7개 업체의 16개 제품에 대해서는 상표사용기간을 2년 연장했다.

이번 지정으로 포항시 농특산품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는 52개 135개 제품으로 늘어났다.

정철화 농식품유통과장은 “영일만 친구 브랜드 지정업체의 품질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내외 판매와 수출인프라 구축 등 농식품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우수농특산품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는 최근 3년 연속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농특산물부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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