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상주초등학교 앞 리치마트 광장을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정신장애 편견해소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 보건소와 천봉산요양원, 상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해소했으며 치매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상담을 해주면서 우리의 편견으로 인해 많은 정신질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음을 각인시키고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당부했다.

특히 정신장애는 '위험하고 사고를 일으 킨다', '격리수용해야 한다' ,'낫지 않는 병이다' 등등 우리가 알고 있는 정신장애에 대한 10가지 편견을 바꾸어야 한다는 홍보전단을 제작, 배포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많은 정신장애인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아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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