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국장학회(이사장 박재우)는 지난달 28일 불국동사무소 회의실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S 여자고등학교 김모(1학년) 양 등 고등학생 10명에게 1인당 30만원(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불국장학회는 지난 1993년 천마그룹 박재우 회장이 1억원의 장학기금을 희사해 설립, 그동안 12회에 걸쳐 261명의 중, 고, 대학생에게 9천9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향학열에 불타는 청소년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동량을 키우는 밑거름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