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여영쾌)는 지난 1일 다중이용시설인 스카이스포렉스 건물에 대해 자위소방대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찜질방화재가 빈발해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관내 찜질방 및 사우나시설 등을 갖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차 6대 및 인원 35명(소방 20,자위대 15)이 동원돼 실시했다는 것.

소방서는 가상 화점을 2층 찜질방으로 정하고 화재발생과 동시에 119신고 및 전파, 건물내 인명대피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이용,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실시 및 굴절차를 이용해 인명구조 등을 훈련, 화재 발생 및 유사시를 대비해 합동 초동진압체제를 확립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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