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지난 10일부터 2월25까지 6주간 주3회(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보건소 보건교육장, 동국대실내체육관, 황성공원등에서 ‘튼튼어린이 운동 및 영양교실’을 시 생활체육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의 목적은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현대인의 생활수준 향상 및 식습관의 변화로 인한 소아 성인병이 날로 심각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 등을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성인병 원인인 소아비만 예방과 어린이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 하고자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

이번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체지방 및 개인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스트레칭, 파워워킹, 줄넘기, 계단오르기, 수영, 크로스컨트리, 자전거타기 등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 이런 교육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도 운동의 중요성 및 올바른 운동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어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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