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한우사육 최대 집산지인 경주시가 2005년도 송아지생산 안정사업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축산농가 경영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1억3천600만원을 들여 내년 5월 말까지 한우송아지 6천800여두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이에 경주축산업협동조합은 읍·면동사무소 및 각마을회관, 축협 사무실에서 계약을 희망하는 농가와 두당 2만원에 계약키로 했다.

특히 송아지생산 안정사업은 거래 가격이 안정기준 보다 떨어질 경우 차액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서 축산경영의 안정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올해 송아지 안정기준가격은 126만원이며 시세는 현재 210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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