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야구협회는 오는 20일 경주중?고등학교 야구장에서 ‘제31회 고 송명승기 타기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주지역 야구 인구의 저변확대 및 우수학생 육성으로 고장의 명예와 시민의 질 향상과 직장 및 동호인들이 야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는 것.

야구협회 전무이사 정한진씨는 "이 대회는 고인이신 송명승 선생님이 지난 1945년 9월 화랑야구단을 창단, 이듬해 4월 경주야구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10년동안 경주 야구발전을 위해 개인 사비를 들여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을 다했다"며" 야구인의 뜻을 모아 선생님의 공을 기리기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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