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일본 나라시가 국제친선 여자하키 대회를 지난 6일 안강 하키전용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매도시간 여자하키팀 스포츠 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양국 우호증진과 협력관계를 다지기위해 열렸다.

지금까지 자매도시간 국제친선하키대회 추진경위를 보면 제1회 대회는 지난 19997년 5월 나라시에서 최초로 열렸으며 제2회 대회는 1998년 경주에서 개최되었고, 제3회 대회는 2001년 나라시에서 개최했다.

한편 경주시 여자하키팀은 지난 1984년 4월 창단해 경주시장을 단장으로 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17명으로 구성, 지난 9월 동해에서 열린 제18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부터 국내 크고 작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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