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IC 인근에 만남의 장소인 서라벌광장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05년 8월30일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59억원을 들여 경주시 율동 598번지 일대 부지면적 2만7천254㎡에 주차장 400면, 관광안내소, 편의시설, 주유소, LPG충전소, 농산물판매소, 녹지 등을 조성해 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도모와 관광안내 및 국제행사 등 각종 홍보효과와 더불어 경주의 명소로 부각시킬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문단지와 온천, 골프장, 역사탐방 등의 도시형 리조트 관광자원과의 교통시설 연계에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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