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한국명상문화진흥회는 25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백상승 경주시장, 유흥렬 엑스포 사무총장 및 관계공무원 대학교수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명상문화산업단지조성'에 대한 제안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명상문화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명상체험센터, 명상음악 ▲자연치유종합센터, 1080 죽림온천 ▲명상문화상품 종합전시판매센터 ▲명상문화 콘텐츠 종합개발원 등에 관한 제안 설명을 가졌다.

또 주최측인 동국대 한국명상문화진흥회는 설명회를 통해 "경주시가 자연친화적 환경과 신라천년의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휴양과 심신의 정화, 건강증진, 마음의 평화치유,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웰빙타운' 건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편 경주시와 경북도는 이번 제안 설명과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영상웰빙타운'사업 구상안을 민자유치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경주/김성웅기자 su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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