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선물 증정 등 ‘다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최근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 및 단체 봉사자 100명,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00명과 함께 제 12회 구미 산타원정대 행사를 가졌다. <사진>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구미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대표 연말 나눔행사인 동시에 구미지역을 대표하는 연말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의 주최로 김창연 본부장의 인사말과 함께 각 기업 후원금전달식, 산타 선물포장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기업·단체 봉사자-아동 간의 1:1 매칭을 통한 프로그램 진행 및 마술관람을 통해 연말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구미 산타원정대 행사를 통해 대구은행노동조합, LG이노텍, 효성티앤씨(주), 현대자동차, 은성헬스빌, 잉여공간연구소 삼성SDI, 이마트 동구미점, LG디스플레이 등 지역 내 기업에서 후원금 총 7천740만 원을 쾌척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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