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 74㎡ 84㎡ 등
모두 705가구 아파트 분양
교통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
금호강 등 도심 속 힐링공간

▲ 아이에스동서가 오는 2019년 1월 공급하는 ‘동대구 에일린의 뜰’ 투시도 모습. /아이에스동서 제공

대구 동구 신암재정비 촉진지구에 6천여가구 뉴타운비전의 첫삽을 내년 1월에 뜨게 된다.

아이에스동서는 18일 오는 2019년 첫사업으로 동구 신암동 721-6번지일대, 기상대공원 바로 옆자리에 지하 3층 지상 23층 규모의‘동대구 에일린의 뜰’ 전용59㎡, 74㎡, 84㎡ 등 모두 705가구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동대구 에일린의 뜰’은 2019년 대구분양시장의 핫키워드로 떠오르는‘동대구권’에서 도신암재정비촉진지구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도심뉴타운스타트분양으로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신암1동과 4동을 중심으로 76만6천718㎡ 규모에 5개단지 6천300여 가구가 사업시행 인가를 얻었고 이중 신암1∼2구역은 코오롱글로벌과화성산업이 각각 내년 하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존치구역에서 촉진구역으로 변경한 신암4∼9구역까지 합하면 전체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이 속도를 내면서 신암재정비 촉진지구는 엑스코선개발 최대 수혜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코선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역,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연장 12.4km에 이른다.

기존 1·2·3호선과의 환승역을 포함해 14개소의 정거장중 2개정거장이 신암촉진지구를 지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1km이내에 대구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과 KTX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두고 있어 완벽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고 신세계백화점, 평화시장, 파티마병원, 동구청, 동부도서관, 동부여성문화회관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수 있다.

또 단지 바로옆 1만5천950㎡ 규모의 기상대공원이 지난11월 시민들에게 개방됐으며, 신암재정비촉진지구내 야외물놀이장, 테니스장 및 청소년야구장을 갖춘 신암공원은 이미 인근 시민들에게 산소같은 공간이 되고있다.

이외에도 선열공원과 아름다운 경북대캠퍼스, 인접한 금호강 등 도심속 풍성한 힐링 인프라를 갖추고있다.

반경 500m내에 동부초교, 신암초교, 경북대 등 유해시설없는 교육환경을 갖춘 이지역은 학교의 보건·위생 및 학습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이 상대정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동대구 에일린의 뜰’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내년1월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맞은편에 준비중이다.

아이에스동서관계자는“동대구 신중심에서 신암재정비촉진지구의 위대한 변화를 시작하는 ‘동대구에일린의 뜰’이 도시의 가치를 바꾸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에 이어 동대구의 프리미엄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최초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한국렌탈, 영풍파일 등의 계열사가 있으며, 2018년 시공능력평가 21위의 KOSPI200 상장회사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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