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채용·인재개발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돼 동상(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

한전기술은 채용·인재개발 분야의 인사혁신 사례로 각 전형 당일 미응시자 발생 시(No-Show) 현장 사전등록자에게 응시기회를 부여하는 새로운 채용전형방식인 ‘기회의 평등·기회부여! 현장 사전등록제’를 발표했다. ‘현장 사전등록제’는 공공기관 합동 채용이나 개인 사정 등으로 채용 전형 미응시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현실을 고려해 지원자의 응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구인구직 시장에서의 전형 미응시(No-Show)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구직자의 응시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우수인재 확보와 청년실업해소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기술은 2018년 하반기 채용에서 ‘현장 사전등록제’를 운영한 결과 필기전형에서 현장 사전등록자 91명 전원이 응시기회를 추가로 부여받았다. 김천/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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