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이안센트럴D’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지하철 등
도보 이용… 시내버스 노선도 18개
2개 초교·경북대도 인접해 있어

▲ 대우산업개발이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인 ‘이안센트럴D’의 투시도. /대우산업개발 제공

대우산업개발은 이달 중에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이안센트럴D’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안센트럴D’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으로 조성되며 총 1천179가구의 대단지 규모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59~116㎡ 999가구, 오피스텔 51~68㎡ 180실로 꾸며진다.

이 곳은 대구지역 교통망의 핵심인 KTX, SRT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끼고 있으며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역 내 교통망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KTX, SRT동대구역, 대구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18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거치며 동대구로 및 신안남로가 단지와 연접해 있어, 수성구, 북구, 시내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시설도 장점이다.

도보이용이 가능한 입지에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신세계백화점과 멀티플렉스인메가박스가 있고 재래시장인 평화시장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동대구로를 따라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이 있으며 반경 1㎞권에 신암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동부여성문화회관, 대구시립동부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는데다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오는 2020년 예정)도 단지 근처에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

교육시설의 경우 근처에 동대구초가 있어 아이들이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덕성초도 인근에 있으며 국립종합대학교인 경북대도 자리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이안센트럴D’는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체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위주로 설계돼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리한 워킹세이프티설계와 어린이통학차량을 위한 스쿨버스존과 맘스스테이션을 설계해 입주자의 안전을 고려했다. 여기에 약 650평 규모의 센트럴광장을 단지 중앙에 들어서 아이들이 잔디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의 경우 단지 내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멀티룸을 비롯해 입주민들 간 교류할 수 있는 센트럴라운지가 생긴다.

피트니스센터에는 골프연습공간이 들어서고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휘트니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된다.

내부평면은 실수요자들을 배려한 실용성 높은 특화설계로 꾸며진다.

‘이안센트럴D’에는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저작권등록을 마친 신평면 ‘살림착착’이 최초 적용돼 거주자들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예정이다. 일부 가구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과 수납을 극대화해주는 팬트리, 넓은 드레스룸 등을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 주변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주차관제 유도시스템이 적용되고, 지하주차장 문콕방지용 주차공간이 설계돼 입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여줄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안센트럴D’는 집이라는 공간을 업그레이드해 주거 이상의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생활효율이라는 개념을 이안센트럴D에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는 살림착착, 관리척척, 재미톡톡이라는 가치로 단지 곳곳에 구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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