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군인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에이즈의 임상증상과 예방법, 감염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에이즈는 혈액, 성 접촉, 모유 등 체액을 통해서 감염되며 함께 식사를 하거나, 악수, 포옹 등 가벼운 일상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의하면 신규 에이즈 감염인은 2017년 한해 1천191명이 신고 됐으며, 연령별로는 20대~40대가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잠복기가 길고 초기감염은 감기와 비슷해 증상으로는 알 수 없으므로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관계, 의심행위 3개월 후 검사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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