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오는 11일 한우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7일까지 2019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2회에 걸쳐 2천69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회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영농기술, 현장애로 해결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품목별 농업인 조직 등 교육 받기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식량작물·채소·과수·축산·미생물·행복힐링 교육 등으로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의 양과 질을 높여 교육생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상돈 상주시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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