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터키·포스코 등 참여

▲ 5일 포항상공회의소가 마련한 해외바이어 초청 국내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상의 제공
포항상공회의소는 5일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국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포스코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인도, 터키 해외바이어 10명, 포스코 해외생산법인 4개사 및 지역기업 3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출상담회는 사전에 해외바이어들에게 지역기업의 생산제품 현황을 미리 전달해 제품 수입에 관심 있는 바이어들과 인도, 베트남, 터키, 인도네시아 포스코 해외생산법인 구매부서장들이 참여기업과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해외바이어와 함께 초청된 포스코 해외생산법인은 포스코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역기업들이 방문하였던 해외 생산법인중 상담 재요청 빈도가 높은 4개사로 구성됐다.

포스코 해외생산법인과의 직접적인 구매상담은 물론 현지 네트워크 활용에 관한 컨설팅도 겸해 지역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지원에 기여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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