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여성 감사관
내달 1일부터 2년간 근무

경북교육청는 신임 감사관에 이은미<사진> 재무정보과장을 승진임용했다.

경북교육청 사상 여성 감사관은 처음이다. 감사관 공모에는 내부 3명, 외부 5명 등 총 8명이 지원했다. 감사관이 개방직으로 바뀐 이후 전 박선용, 정재원, 조기정 감사관에 이어 네 번째다.

이은미 감사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교육청의 감사관(3급상당)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 감사관은 지난 1980년 12월 1일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적정규모추진단장에 이어 재무정보과장을 맡아왔다. 이은미 감사관은 “여러가지 부족하지만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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