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만 효심요양원 대표

▲ 봉화군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의 영예를 안은 권영만(사진 오른쪽) 대표가 엄태항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봉화군 1호(경북 92번째)가 탄생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29일 봉화군수실에서 효심요양원 권영만(59)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권영만 대표는 “봉화의 첫 아너 소사이어티가 되어 기쁘고, 봉화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관심과 용기를 전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이번 가입으로 나눔을 망설이는 잠재 기부자들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엄태항 군수는 “큰 결심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주신 권영만 대표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불씨가 되어 기부 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봉화/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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