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커피&카페 박람회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홍보 로드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북 중서부권 관광진흥협의회 8개 시·군(김천시, 구미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이 공동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미시는 커피 박람회의 성격에 맞게 머그컵 만들기 체험과 함께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가장 잘 어울리는 구미의 빵 ‘베이쿠미’를 맛보며 구미시 대표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 감성마케팅을 펼쳤다.

또 구미 관광홍보부스 방문 후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 오는 관광객 맞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관광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격형 마케팅으로 구미를 알리겠다”면서 “3일 서울에서 열리는 ‘구미시 관광정책 설명회’를 통해 구미의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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