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7일 포항시 빛살지역아동센터에서 207호 ‘희망나래 도서관’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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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이날 아동들을 위한 책 700여 권과 책장, 도서관리용 프로그램을 탑재한 컴퓨터 등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통학용 차량과 도서관,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금까지 희망나래 도서관 207곳을 설치하고 승합차 409대를 지원했다. 또 원전 홍보관 견학과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윤상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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