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최근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봉화군 노인복지회관에서 화재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사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겨울철 화재 사고를 대비, 실제로 발생할지 모를 화재 사고를 가정해 건물 내 대피요령과 행동요령에 대한 실질적인 훈련 중심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화재 경보전파에 의한 신속한 대피 및 행동요령, 야외 대피 후 소방서 관계자의 생활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실생활 안전교육인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기술을 참여자들이 숙지해 화재 발생시 초동 대처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엄태항 군수는 “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화재 사고가 염려스럽다”며 “이번 대피 훈련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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