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실적 42억원
청년미술프로젝트 돋보여
올해 대구아트스퀘어는 지난해보다 10개가 늘어난 7개국 111개 화랑(국내 97개, 해외 14개)과 6개국 24명의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5천여 점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아트페어(엑스코 신관)와 청년미술프로젝트(엑스코 구관)의 공간을 별도로 분리해 독립성과 자율성을 부여해 전체적인 전시 품격을 높였고 전시장 면적도 지난해 7천425㎡에서 1만5㎡, 참여 화랑도 101개에서 111개로 확대했다. 또 백남준과 함께 한국의 미디어 아티스트로 조명받는 박현기(1942~2000) 특별전을 꾸려 관람객들에게 대구미술의 예술적 자부심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