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경지구, 16㎡·26㎡·36㎡ 등 총 600가구 대상
김천시 삼락동은 최초 모집 이후 잔여물량 410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가 최근 대구 북구 연경동과 경북 김천 삼락동 일원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모집 한다고 밝혔다.

대구 연경지구 행복주택은 주거 전용면적 16㎡ 225가구, 26㎡ 122가구, 36㎡ 253가구 등 모두 600가구이며 경북 김천시 삼락동은 주거전용면적 16㎡ 140가구, 26㎡ 120가구, 36㎡ 150가구 등 총 410가구로서 최초 모집 이후 잔여물량이 대상이다.

연경지구의 첫 입주는 오는 2019년 5월로 예정돼 있으며 김천 삼락동의 첫 입주는 오는 12월 20일부터 시작된다.

모집대상은 입주자격 검증일 기준 대학생, 만 39세 이하 청년, 신혼부부(혼인합산 기간 7년 이내), 대구시와 김천시에 거주하는 고령자(만 65세 이하), 주거급여수급자이다.

대구 연경 행복주택 인근 검단산업단지, 종합유통단지, 이시아폴리스, 엑스코, 대구국제공항, 동대구역 등이 있고, 자연경관이 우수해 직장인 등 1∼2인 가구에 적합하고 기본 임대조건은 보증금 1천200만원대∼3천200만원대, 월임대료 6만∼16만9천원대다. 또 기본 임대조건에서 임대보증금 추가납부시 연 6% 이율로 임대료(100만원당 월 5천원) 차감, 임대보증금 적게 납부시 연 4% 이율로 임대료(100만원당 월 3천330원)를 증액하는 임대보증금 전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연경 행복주택은 오는 12월14일 까지 잔여가구수가 소진 될 때까지 매주(월∼금) 입주자를 모집하고 계약금 30만원으로 원하는 주택 선택 후 입주자격 검증을 완료하면 최종 입주가 결정된다.

김천 삼락동 행복주택은 인근 김천대, 경북보건대 및 김천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새 학기를 준비하는 대학생, 직장인, 1∼2인 가구에 적합하며 기본 임대조건은 보증금 800만∼2천200만원대, 월임대료 4만원∼12만8천원대다. 이어 기본 임대조건에서 임대보증금 추가납부시 연 6% 이율로 임대료(100만원당 월 5천원) 차감, 임대보증금 적게 납부시 연 4% 이율로 임대료(100만원당 월 3천330원)를 증액하는 임대보증금 전환제도로 운영된다.

LH 김천 삼락 행복주택은 잔여가구수가 소진 될 때까지 2주 단위로 입주자를 모집하고 계약금 20만원으로 원하는 주택 선택 후 입주자격 검증을 완료하면 최종 입주가 결정된다.

여윳돈이 있는 사람은 보증금 추가납부, 목돈이 없는 사람은 보증금을 적게 내 본인에게 유리한 임대조건을 선택하면 된다.

LH 행복주택은 입주 후 반드시 2년을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 후 퇴거 필요시 1개월 전 통보로 해약이 가능하며 납부한 보증금은 반환되고 해약에 따른 위약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신청은 LH홈페이지(https://apply.lh.or.kr)를 통해 가능하며 상세내용은 LH 홈페이지 입주자모집 공고문, LH 콜센터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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