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치수 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 안동 미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현장.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치수 사업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치수 사업 추진실적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호안정비, 하천시설 점검, 하천사용료 징수율 등 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안동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올해 지방하천의 시설물 안전관리, 효율적인 예산관리에 집중했다.

특히 지방하천 내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이 돋보였다. 시는 통수단면 확보를 위해 하천 경관을 저해하는 자생 수목 및 갈대 등의 제거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유수소통 증대와 홍수피해 예방 효과를 끌어내면서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체계적인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 치수 안정성 확보로 재해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