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기센터 희망농업인 모집
월·화·목요일 신분증 등 지참 접수

▲ 상주의 한 축산농가에서 혼합제를 처리한 사료를 한우에 먹이고 있다. /상주농기센터 제공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최근 겨울철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구연산·유산균 혼합제를 축산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분양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확인서를 지참하고 월, 화, 목요일에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기존 등록 농가는 신분증 및 분양카드를 지참하면 즉시 수령할 수 있다.

구연산·유산균 혼합제는 유산균이 살아있고 구연산에 의한 살균효과가 있어 바이러스 사멸, 면역력 증진, 축사환경 개선, 질병 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생균제다. 기존 소독제와 달리 가축 바이러스 감염의 주된 경로인 사료, 사료통, 음수통 등을 소독할 수도 있다.

사용방법은 물에 100배 희석해 축사 내외부에 골고루 살포하면 되는데 냉장보관(4℃) 후 2주 동안 사용 가능하다.

단, 소독약과 혼합사용을 금하며 소독약 살포시 최소 2시간 이후에 사용해야 한다. 미생물제제 분양과 사용 문의 등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관(054-537-5438, 5443)으로 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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